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1
우리가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깨를 부비며 같이 서는 일이 아닐까요?나무와 나무가 서로 만나 이슬 몇 방울을 나눠 가지듯 서로를 쓰다듬으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습니다.가슴 찡한 이야기, 배꼽잡는 이웃의 따뜻한 풍경을 만나보십시오. 삶보다 더 진한 감동은 없습니다.이 책 속에는 사랑을 베풀며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삶의 희망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십시오.
이 책에는 서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사랑의 힘으로 어려운 세상을 밀고 나가며 등불이 되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에는 아직도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 더 많이 있기에 힘을 얻고 힘을 주면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이 들어 있습니다. 최고학부를 다니던 형이 실직하고 공공근로봉사에 나가면서 재기하기가지의 사연을 담은 이야기, 20년 동안 병석에 누운 아내를 한결같이 보살피는 박임출 씨의 지순한 사랑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1부 저녁먹고 "거시기"나 한번 해봐라
2부 구두닦이와의 사랑
3부 여보, 나는 때밀이였소
4부 새댁, 시어머니랑 한방 쓴다며?
5부 사실은 이 코, 내 코 아니야
6부 첫날밤 화장실에 빠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