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는 이제 그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웨인 다이어 지음 | 스테이시 헬러 버드닉 그림 | 신선해 옮김

발행
2010년 09월 16일
쪽수
32 쪽
정가
9,800원
전자책
6,900원
ISBN
978-89-5937-216-4
판형
215   x  262 mm

책 소개

“네가 원하는 것은 다 이루어질 거야”

 어린이들의 숨은 힘을 일깨우는 동화 

우리 어린이들은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습니다. 의사나 간호사가 되고 싶기도 하고, 선생님, 미용사, 택배 아저씨가 되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막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 만들어낸 “핑계”라는 것입니다. 핑계는 어린이들이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들을 시작도 못하게 막는 방해꾼입니다.이 책에는 간절한 꿈을 가진 한 소년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공부가 너무 어렵다” “돈이 많이 든다” “아빠가 실망하실 것이다” 등의 핑계 목록을 만들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만듭니다. 그러나 과연 그것들이 100% 사실일까요? 그것들은 해보지도 않고 겁이 나서 스스로 만들어낸 핑계거리가 아닐까요? 그래서 소년은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생각을 바꾸자 핑계거리들은 사라지고, 소년은 하나하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결국 소년은 해양생물학자가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 온 거북이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웨인 다이어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웨인 다이어는 어른들을 위한 책 30여 권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다수 출판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집필과 강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숨겨진 가능성을 일깨우고 있는 저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핑계를 버리는” 성공 습관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그림 동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자신이 얼마나 자주 핑계를 대고 있고, 그 핑계가 어떻게 목표달성을 방해하는지 안다면 그러한 습관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작은 틀 안에 가두는 생각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죠.”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자주 하는 말들이 핑계인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핑계를 버리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웨인 다이어
삶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깊은 통찰로 우리의 정신을 확장시켜주는 영적 멘토이자 심리학자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웨인주립대학교에서 교육 카운슬링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에 있는 세인트존스대학교에서 조교수를 지냈다.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수많은 강연과 TV와 라디오 고정 출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와 영감을 불어넣어 ‘동기 부여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했다. 동양 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하여 집필한 이 책을 비롯해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CNN〉 등 세계적 미디어의 찬사를 받은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대표작 《행복한 이기주의자》 《인생의 태도》를 포함한 3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린이 : 스테이시 헬러 버드닉
스테이시 헬러 버드닉은 그림작가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았지만, 박물관과 미술관, 맛있는 피자를 마음껏 즐기고 싶어서 뉴욕으로 이사를 왔어요. 남편 스티븐, 그리고 두 딸 앨리, 에이리엘과 함께 살고 있지요. 그림작가의 웹사이트(www.stacyart.com)에 가보면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옮긴이 : 신선해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심리학을 전공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부자야!》 《소원을 들어주는 공》 《으라차차! 먼지차가 나가신다!》 《말괄량이 파리 윙윙이의 일기》 등의 어린이 책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책 속으로

나는 태어날 때부터 바다거북이를 몹시 좋아했어요.
우리 가족들이 이상하게 여길 정도였답니다!
다들 궁금해 했어요. 농촌에서 사는 내가 왜 그렇게 바다거북이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요.
어른들은 나에게 자꾸만 물었어요.
“왜 젖소를 좋아하지 않니?” “돼지가 귀엽지 않니?” “닭에 관심을 가져 보렴.”
젖소도 돼지도 닭도 멋지지만, 내가 좋아하는 건 바다거북이였어요.
그래서 나는 진짜 바다거북이를 보러 가기로 했지요.
드디어 수족관으로 가는 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