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난 네가 참 좋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무당벌레 레이디와 딱정벌레 보르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친구의 소중함
교육 잡지에서 오랫동안 일한 작가가 그린 네덜란드 그림책입니다. 무당벌레 레이디와 딱정벌레 보르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빨간 주사위에 살고 있는 레이디는 일곱 개의 점무늬가 있는 무당벌레입니다. 레이디는 점무늬를 너무 좋아해서 집 안을 온통 점무늬로 장식했습니다. 어느 날 레이디는 단짝친구 보르와 함께 놀다가 보르에게는 점무늬가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보르는 초록색 딱정벌레이니까요. 보르는 슬퍼졌습니다. 점무늬가 없어서 더 이상 레이디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슬퍼한 보르, 친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 한 레이디.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친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책 전반에 걸쳐 있는 색색의 점무늬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높여줍니다. 부모와 자녀는 함께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물감과 색종이로 이 책에서처럼 다양한 점무늬를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