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난 네가 참 좋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밀야 프라그만 지음 | 이태영 옮김

발행
2009년 06월 22일
쪽수
26 쪽
정가
9,000원
전자책
ISBN
978-89-5937-171-6
판형
215   x  262 mm

책 소개

무당벌레 레이디와 딱정벌레 보르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친구의 소중함

교육 잡지에서 오랫동안 일한 작가가 그린 네덜란드 그림책입니다. 무당벌레 레이디와 딱정벌레 보르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빨간 주사위에 살고 있는 레이디는 일곱 개의 점무늬가 있는 무당벌레입니다. 레이디는 점무늬를 너무 좋아해서 집 안을 온통 점무늬로 장식했습니다. 어느 날 레이디는 단짝친구 보르와 함께 놀다가 보르에게는 점무늬가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보르는 초록색 딱정벌레이니까요. 보르는 슬퍼졌습니다. 점무늬가 없어서 더 이상 레이디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요. 슬퍼한 보르, 친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 한 레이디.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친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책 전반에 걸쳐 있는 색색의 점무늬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높여줍니다. 부모와 자녀는 함께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물감과 색종이로 이 책에서처럼 다양한 점무늬를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밀야 프라그만
네덜란드 브레다에 있는 조형예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교육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아동 잡지 , 와 교육용 게임사 , TV 프로그램 등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저서로 《동물원에서》 《미스터 포티》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이태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어린이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책을 기획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밤하늘의 동물원》 《내가, 내가 할래요》 《바비 명작동화》 시리즈가 있으며, 만든 책으로 《피노키오 동화나라》 시리즈, 《엄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와 아빠가 읽어주는 탈무드 이야기》 《시험에 꼭 나오는 초등 상식 100문제 따라잡기》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점무늬를 좋아하는 레이디는 자르고 붙여서
주위를 온통 예쁘고 알록달록한 점무늬로 장식했어요.
집 안에도, 의자에도, 오븐용 장갑에도
예쁜 점무늬가 있어요.
레이디는 점무늬가 있는 케이크도 구웠어요.
곧 손님이 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