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가 슝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이시이 기요타카 지음 | 이영미 옮김

발행
2009년 05월 04일
쪽수
32 쪽
정가
8,800원
전자책
ISBN
978-89-5937-169-3
판형
215   x  262 mm

책 소개

둥실둥실 바다를 떠다니던 문어, 하늘을 날다!


문어가 하늘을 난다?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그림책

둥실둥실 바다를 떠다니던 문어가 하늘을 날게 된다면 어떻게 날아갈까요? 많은 다리를 이용해 헬리콥터처럼 빙글빙글 돌며 날아갈까요? 통통한 볼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날아갈까요? 구름 위에 탈 수는 없을까요? 저 산과 숲 너머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문어는 폴짝 점프를 해봅니다. 문어는 과연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문어의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 파도 사이를 유유히 떠다니는 리듬감이 살아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빨간 문어 색깔의 대비가 경쾌합니다. 일본 그림책상 수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한 이시이 기요타카의 작품입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이시이 기요타카
1976년 시즈오카 현 출생. 일러스트와 그림책을 그리며, 그림책과 어린이용 잡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떨어졌어요》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 및 제39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그림책으로는 《이제 곧 여기 집이 생겨요》 《고구마 캐는 형제 호리와 호레》 《잡았다 잡았다》 《귀신은 무섭지 않아!》 《몸과 관련된 재미있는 말들 (머리편)》 《달팽이 부동산》 《전봇대와 이상한 남자》 《탯줄》 등이 있다.
http://ishikoro.jp/

옮긴이 : 이영미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공중그네》 《아빠와 딸의 7일간》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악인》 《단테 『신곡』 강의》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아주 아주 날씨가 좋은 날이에요.
문어는 둥실둥실 떠다니며 생각했어요.
“만약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날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