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흰둥이와 멍멍 순찰대가 장난꾸러기 요정들과 펼치는 상상력 가득하고 재미난 이야기들!

한 손에 조그마한 잎사귀 하나를 살포시 쥔 하얀 강아지 흰둥이와 친구들 해피, 바몽, 초로, 하루는 멍멍 순찰대를 만듭니다. 가장 좋아하는 공원을 지키기 위해서지요. 공원에는 장난기와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살고 있었어요. 이들이 만나면 항상 신나고, 재미있는 일들만 가득합니다. 생기발랄하고 명랑쾌활한 주인공들이 펼치는 상상력 가득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흰둥이와 멍멍 순찰대가 장난꾸러기 요정들과 펼치는 한여름밤 대소동

어느 여름날, 평화롭던 공원에 갑자기 이상한 불빛과 해골, 도깨비들이 나타났어요. 아이들은 무서움에 떨고 멍멍 순찰대가 총출동합니다. 그런데, 웬일일까요? 공원에서는 도깨비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웃고 떠드는 시끌벅적한 여름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여름 밤의 환상으로 가득한 이야기.

지은이 : 와타나베 히로미
196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발랄하고 귀여운 강아지 흰둥이를 주인공으로 한《눈 오는 날의 흰둥이》《한여름 밤의 흰둥이》《비 오는 날의 흰둥이》등 <요정들이 사는 공원의 흰둥이> 시리즈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 있잖아. 어제 저녁에 공원 숲에서 이상한 불빛이 돌아다니고 있었대.
소문으로는 그게 하나가 아니라는 거야.”
“이 소문은 거짓말일 것 같은데 말이야…… 아기 도깨비가 해골을 굴리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흰둥이는 무서워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