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강아지의 고민
말라깽이에 겁쟁이인 데다 사자처럼 멋있는 갈기도 없는 못생긴 강아지. 못생긴 강아지는 어느 날 사자처럼 멋진 갈기를 가지려고 아버지의 발모제를 발라 보지만 우스꽝스러운 7 대 3 가르마만 생기고, 몸집을 키우기 위해 음식을 시도 때도 없이 먹지만 아랫배만 툭 튀어나오자 커다란 고민에 빠졌는데……. 어떻게 해서 못생긴 강아지는 고민을 훌훌 털어 버리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을까?
《못생긴 강아지의 고민》은 비록 짧은 이야기이지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추천의 말
온통 남의 겉모습만 본따는 사람들로 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눈, 코, 입을 고치고,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고……. 이 이야기는 정말 소중한 건 바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라는 걸 깨닫게 하면서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듭니다.― 동화작가 고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