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여는 아침



작은 한 걸음을 얼마나 반복하는가

 

성공한 사람을 보면 “이 사람이니까 가능했던 거야. 이 사람은 특별한 거야.”라고 말하기 쉽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의 한 걸음이 반드시 존재한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한 걸음씩 반복적으로 걸음을 내디뎌온 사람도 있고, 성인이 된 이후에 뒤늦게 걸음을 내딛기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다. 그때까지 해온 것을 모두 버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해서 성공을 거둔 사람도 있다.

당신이 동경하는 사람의 첫 한 걸음에 당신이 바라는 인생 대역전의 힌트가 있다. 첫 걸음은 크게 내딛지 않아도 된다. 작은 한 걸음, 보잘것없어 보이는 한 걸음이라도 좋다.

중요한 것은 그 한 걸음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내디뎌야 한다는 것이다.

 

-《우주님의 1분 스파르타: 운이 풀리는 행운 수첩》

(고이케 히로시 지음, 아베 나오미 그림, 이정환 옮김) 중에서

 

 

* 어릴 때 학교 가는 길에 늘 만나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몸 한쪽이 마비된 듯 한쪽 다리를 끌며 걸음을 내디뎠지요. 그분의 보폭은 꼭 한 뼘이었기에 늘 그분을 지나쳐 학교에 갔습니다. ‘옆에서 아이들이 장난치며 뛰어가도 나는 한 걸음, 학교 가는 아이의 발걸음이 아무리 바빠도 나는 한 뼘씩.’ 그런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한 뼘씩 걸어서 그분은 날마다 성공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보면 내 보폭이 너무 짧지 않은가, 내 걸음이 너무 느리지 않은가 의문이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갈 길이 멀어 보여도, 이루고자 하는 일이 아무리 높아 보여도 한 걸음씩을 쌓아야 도달할 수 있습니다. 내 걸음으로, 내 페이스대로 작은 한 걸음을 날마다 걸어갈 것입니다.

 

글 백모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