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타로 13억을 번 사람들의 매매 비법

마크 잉게브레첸 지음 | 박동운 옮김

발행
2002년 01월 18일
쪽수
344 쪽
정가
13,000원
전자책
ISBN
978-89-88344-42-2
판형
152   x  223 mm

책 소개

급증하는 초단타 매매자들

2002년의 새해가 시작되면서, 올 한 해 진행될 여러 가지 국가적인 행사와 선거 등으로 일어날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달아오르는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 해 엄청난 손실로 가슴앓이를 하던 투자자들로서는 손실을 만회할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패한 전략을 그대로 사용하는 건 금물이다. 아무리 장이 좋아도 백전백패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2001년 연말 통계에 의하면 초단타 매매가 전체 거래량의 50퍼센트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의 38.69퍼센트보다 급증한 것으로, 미국 테러 사태 직후인 9월에는 55.22퍼센트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최근 1∼2년 사이 초보 주식 투자자들이 앞다퉈 데이 트레이딩 세계에 발을 들이고 있다. 데이 트레이딩으로 고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들의 이야기가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데이 트레이딩 여건이 좋아진 덕분이다. 또한 증권사의 사이버 거래 수수료 인하 경쟁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초보 투자자들 가운데 80∼90퍼센트는 원금조차 까먹는 참담한 실패를 맛보았을 것이란 게 증권가의 정설이다. 

 

초단타 매매의 매력 

2000년부터 하루 수십 번씩 매매하는 초단타 매매가 열기를 뿜어댔다. 온라인 트레이딩이 확산된 데다 사이버 매매 수수료가 저렴해지면서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하여 초단타 매매를 전문 직업으로 삼는 트레이더까지 생겨났다.  초단타 매매의 매력은 첫째, 약세장이나 폭락장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것이고 둘째, 종가에 상관없이 장이 출렁거릴수록 기회는 많다는 것이다. 셋째는 인터넷의 발달로 방안에 앉아서도 기관 투자자를 능가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고, 넷째는 자신의 예상과 달리 주가가 움직일 때는 손절매라는 훌륭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등이다.그러나 주식에서 처음부터 이익을 내기란 매우 힘들다. 대개 비싼 수업료를 시장에 바치고 나서야 제정신이 돌아오는데, 그때는 이미 늦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소개된 10명의 고수들이 13억 이상을 벌어들인 매매 비법은 트레이딩과 투자에 연관된 사람들에게는 살아 있는 교훈이다. 

 

초단타 매매를 위한 지침서

모든 전쟁은 승자와 패자가 있다. 매일 수천 명의 트레이더들은 세계 최고의 그리고 가장 강력한 트레이딩 제도에 대적하기 위해 컴퓨터를 앞에 두고 전투 자세를 취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또한 승자가 있으며, 그 승자는 시장에서 이익을 취함으로써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의 정상에 도달하는 쾌감을 맛보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다.  돈을 버는 것은 쉽지 않다. 75∼90퍼센트가 실패하며, 오직 강자만이 생존한다. 그리고 가장 분별력이 있는 자만이 살아 남아서 다음날에도 트레이드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 압력, 혼란스러울 정도로 예측 불가능한 시장, 그리고 어느 때고 알거지가 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들 시장의 용병들은 트레이드를 계속하며, 트레이딩은 전문적인 직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트레이더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루 만에 수십억 원을 벌거나 잃는, 이들을 매일 시장으로 부르는 힘은 무엇인가?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리고  트레이딩의 고수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그들의 비법은 무엇인가? 10명의 성공적인 트레이더들의 이야기와 매매 비법은 성공적인 트레이딩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초단타로 13억을 번 사람들의 매매 비법》 

이 책은 최소한 13억 이상을 번 10명의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하고 있다. 이들의 성공적이거나 비극적인 이야기는 트레이딩 세계의 비밀을 걷고, 인간의 정서 상태, 달라진 라이프 사이클 그리고 여러 가지 배울 점들에 대해 과장됨 없는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 10명 트레이더들은 시장 주도자나 증권 전문가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피아니스트라는 원래의 직업을 포기한 여자도 있으며, 사진작가로서의 명성을 뒤로 하고 투자자로 변신한 사람,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기 위해 트레이드를 선택한 수영장 건설업자, 그리고 타고난 분석력으로 시장을 꿰뚫어보는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렇듯 다양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각 트레이더들은 실패의 쓰라린 경험을 통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매매 원칙을 수립하였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누구라도 그들의 경험을 통하여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장마다 들어 있는 보초병의 초단타 매매 센스 십계명과 분봉·틱차트에서의 공략 포인트를 소개하고, 이를 위한 차트 해설을 덧붙여 투자자들의 트레이딩 기법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독자 스스로 자신의 트레이딩 방법을 정립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마크 잉게브레첸
≪Online Investor≫ 매거진의 편집장이며 20년 이상을 금융과 투자에 관한 글을 써왔다. 그는 또한 ≪TheStreet.com≫의 고정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논문들은 ≪Esquire≫, ≪Sports Illustrated≫, ≪Chicago≫ 외에도 수많은 잡지에도 게재되어 왔다. 그와 그의 가족들은 현재 아이오와에 살고 있다.

옮긴이 : 박동운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1987년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하여, 1999년 9월 아이디 "보초병"으로 인터넷 시황 기고. 2000년 6월 ≪보초병님 개미좀 살려주세요≫ 출간. 인베스트스팟 코리아 이사, 매경고수사관학교 원장을 역임했으며, 팍스넷에 전문가 분석을 기고하면서 <보초병의 개미일병 구하기> 동호회를 개설. 현재 골드마인(주) 및 보초병 연구소 설립.

목차

서론 : 사이버 공간의 이단자들

 

1장 현명한 트레이더 : 테레사 로

- 폭락장에서 2천5백만 원을 12억 8천만 원으로 키웠다

 

2장 전략가 : 브레단 데라미엘뢰

- 초단기추세 트레이딩

 

3장 갭 트레이더 : 테리 브루스

- 과거를 잊고 다시 한 번

 

4장 스승 : 올리버 벨레즈

- 트레이딩 기법의 연구

 

5장 모멘텀 트레이더 : 바바라 해밀턴

- 전환 시점에 주력

 

6장 반대주의자 : 메리 퍼그

- 전액 베팅

 

7장 폭풍을 헤치며 달리는 자 : 스콧 슬루츠키

- 불리할 때도 실패하지 않는 법

 

8장 도랑의 쥐 : 데이브 고든

- 시장이 어려울 때, 친구들에게 의지하라

 

9장 수익 플레이어 : 바바라 사이먼

- 기술, 가치주의자의 비밀

 

10장 고릴라 사냥꾼 : 봅 마틴

- 장기보유 전략

 

결론 : 거장들의 매매 원칙

 

부록 : 거저 생긴 돈, 굴리는 건 내맘대로...

초단타 매매 십계명을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한 챠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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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초단타 매매 거장들의 매매 원칙


원칙1. 천천히 시작하라

원칙2. 폐장을 기다려라 

원칙3. 기술주에 실어라

원칙4. 감시사항 일람표를 작성하라

원칙5. 원칙을 정하라. 그러나 이 원칙을 파기할 시기를 알아라

원칙6. 언정적인 보유량이라고 생각하는 오픈 포지션의 수를 결정하라

원칙7. 한정된 지표를 사용하라. 그러나 이것들을 상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원칙8. 일시적 하락기에 매수하라

원칙9. 시장이 당신과 함께 움직이게 하라

원칙10. 시장이 불안정세인 경우, 매매 범위를 단축시켜라

원칙11. 핵심 포지션을 구축하고, 그 주변에서 매매하라

원칙12. 승자에 의지하라. 패자를 잘라라

원칙13. 안전한 투자로 매매를 유지하는 반면, 소량의 포지션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매매하라

원칙14. 당신의 개성에 맞추어 전략을 고안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