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들의 시간

삶과 삶 사이로 떠나는 여행

마이클 뉴턴 지음 | 박윤정 옮김

발행
2014년 10월 15일
쪽수
292 쪽
정가
15,000원
전자책
10,500원
ISBN
978-89-5937-364-2
판형
152   x  224 mm

책 소개

 

삶의 본질과 목적을 명확히 밝혀주는 영계의 지도

인간 사회의 종교, 무의식, 심리학을 모두 아우르는 최면 치유의 대가, 마이클 뉴턴의 영혼퇴행요법 완성판!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30개 이상의 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여행Journey of Souls》(1994)과 《영혼들의 운명Destiny of Souls》(2000), 《영혼들의 기억Memories of Afterlife》(2011)에 이어 드디어 한국어판 《영혼들의 시간Life Between Lives》이 출간되었다. 삶과 삶 사이 영혼의 세계를 기억해 내는 LBL(Life Between Lives) 최면요법의 대가 마이클 뉴턴이 40년 넘게 진행해 온 연구의 내용과 내세에 대한 영혼의 기억에 다가가도록 돕는 실제적 최면기법들을 모두 담아냈다. 이 책은 특히 최면치료 전문가는 물론 LBL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에게 최초로 마이클 뉴턴 고유의 LBL 시술 과정과 방법을 고스란히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영혼퇴행의 과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노련한 최면 치유 전문가와 함께 윤생 사이로 떠나볼 용기를 낼 것이다. 또한 최면 치유 전문가들에게는 이 책이 유용한 참고서 역할을 할 것이다.

영혼퇴행을 위한 보다 실제적이고 단계적인 방법서
LBL 요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신분과 직업은 물론이고, 무신론자에서부터 종교적 근본주의자에 이르기까지 신앙체계도 다양하다. 이들의 믿음체계를 다루는 일이 LBL의 시작이다. 최면요법가와 피술자가 어떻게 영혼퇴행을 준비해야하는지부터 영혼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의식의 문을 여는 과정, 피술자를 영혼 그룹으로 돌려보내고 영혼의 동반자를 알아보는 방법, 피술자의 전생을 통해 윤생 사이의 삶을 돌아보고 이번 생애의 삶의 이유를 함께 탐구하는 과정, 안전하게 퇴행을 마무리 하는 과정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보여준다. 영혼은 기착지를 거쳐 밝고 환한 영혼의 고향에 도착해 다양한 영혼의 안내자와 친구, 스승을 만나고, 갖가지 활동에 참여하며, 상처 입은 부분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 영혼의 여정 전체에 대한 상세하고 객관적인 서술은 물론, 세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종류의 방해 요소와 그에 대한 최면요법가와 피술자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피술자를 영계의 기억으로 인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 자신도 모르게 스쳐 보내는 모든 것, 느끼지도 못하고 접촉한 모든 것,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부딪힌 모든 것은 우리에게 빠르고도 놀랍게 설명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친다." - 기 드 모파상

영혼 세계에 대한 오래된 의문 :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왜 여기에 있는가

이 책에는 전작들 《영혼들의 여행Journey of Souls》(1994), 《영혼들의 운명Destiny of Souls》(2000)에는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사례들도 실려 있다. 각기 다른 삶의 문제들을 안고 괴로워하다가 최면요법가를 찾은 피술자들은 LBL 세션을 마친 다음, 과거에서 비롯된 갈등들을 이해하고, 여기서 벗어나 자신의 본질을 새로이 인식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삶에서 벌어지는 온갖 상황들,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모두 분명한 이유와 질서, 목적을 갖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런 통찰 덕분에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과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방법도 개선하게 되며 삶과 죽음, 재생의 연속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깨닫는다.
우주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에너지 창조 작업을 인간의 의식으로 다 알아낼 수는 없다. 하지만 마이클 뉴턴이 밝혀낸 영계의 지도는 인간 사회의 종교, 신화, 판타지, 꿈, 무의식, 심리학을 모두 아우른다. 21세기에 무르익을 전 세계적인 움직임의 선두에서 영혼퇴행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인류는 영적인 통찰과 삶의 목적을 찾게 될 것이다. 아울러 자신의 영혼이 선택한 현생의 삶을 더욱 경건하게 대함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마이클 뉴턴
LBL(Life Between Lives) 최면요법을 연구하는 〈마이클 뉴턴 연구소〉의 설립자이며 삶과 삶 사이 영혼의 기억을 이끌어내는 LBL을 통해 영계의 신비들을 밝혀내는 선구적인 최면요법가다. 40년 넘게 최면요법가로 활동해 왔으며, LBL 요법을 시행한 것은 30년이 넘었다. 《영혼들의 여행》 《영혼들의 운명》(전2권) 《영혼들의 기억》 《영혼들의 시간》 등 그의 저서들은 100만 부 가까이 판매되었고, 30개 이상의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상담 활동에서 한발 물러나 강연과 훈련에 전념하다 2016년 작고하였다. 


옮긴이 : 박윤정
지극한 감동의 순간과 고양이, 걷고 그리기를 사랑하며, 소통과 창조의 또 다른 형식을 꿈꾼다. 명상과 예술의 통합을 삶 전반에서 일상적으로 소박하게 구현하며 사는 것이 큰 바람의 하나다. 옮긴 책으로 《디오니소스》 《달라이 라마의 자비명상법》 《틱낫한 스님이 읽어주는 법화경》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생활의 기술》 《생각의 오류》 《플라이트》 《영혼들의 기억》 《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치유와 회복》 《그대의 마음에 고요가 머물기를》 《종교 없는 삶》 등이 있다.


목차

추천하는 글 / 들어가는 글
1부 초기의 몇 가지 질문들

피술자의 믿음 체계 다루기
2부 영혼퇴행을 위한 준비
영혼퇴행요법가가 갖추어야 할 요건 / 훈련과 경험의 중요성 / 적절한 세션 횟수와 시간 / 접수 면접 / 피술자의 선입견을 다루는 법 / 주요 인물 목록과 비밀 보장 / 마지막 사전 설명
3부 세션의 시작

LBL 피술자의 최면 유도 / 최면의 깊이와 최면 감수성 / 심화와 심상화 / 최면요법가의 목소리와 어조 / 퇴행 전의 마지막 지시 /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기 /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 전생으로의 퇴행 / 의식의 개입 현상
4부 영계로 들어가는 의식의 문

전생의 죽음 장면 / 상처로부터의 탈감각화 / 처음으로 경험하는 영혼의 상태 / 영계로의 이동을 위한 지시 / 영계의 문턱에서 하는 질문 / 반응을 하지 않는 피술자 / 특정한 유형의 차단을 이겨내는 법 / 안내자에 의한 차단 / 영계로 진입할 때 만나는 빛과 어둠의 모습 / 영혼들과의 첫 만남 / 마중 나온 영혼과의 상호작용 / 영계로 귀환한 영혼들의 기착지 / 안내자와의 오리엔테이션
5부 윤생 사이의 삶

영혼 그룹과의 만남 / 영혼의 동반자 알아보기 / 영혼의 색깔 확인하기 / 영혼 그룹에 대한 정보 얻기 / 일차적인 영혼의 동반자 / 핵심층과 잃어버린 영혼의 친구들 / 영혼 에너지 / 영혼 그룹 구성원의 성격 유형 파악하기 / 중간 단계와 진화된 단계의 영혼들 / 피술자를 평의회로 인도하기 / 원로들과의 만남을 통한 치료의 기회 / 전생 돌아보기 / 영계의 다른 활동들 / 삶과 육체의 선택 / 육체와 영혼의 결합 / 영혼퇴행의 치료 효과
6부 세션을 마감하며
환생을 위한 준비 / 영혼퇴행의 마무리 / 피술자 깨우기 / 마무리 인터뷰
맺는 글 / 부록 / 찾아보기
+- 더보기

책 속으로

영혼퇴행을 통해 피술자들은 삶이 고독해도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다. 친척이나 연인, 친구, 그냥 아는 사람들의 몸속에 깃들어 있거나 깃들어 있었던 영혼의 친구들과 자신이 영원히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현생에서 어떤 환경에 처해 있건 자신이 타인에게 가치 있는 존재임을 분명히 깨달으면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영혼퇴행의 치료 효과’ 중에서
자신의 불멸성을 발견하고 나면 피술자들은 현재 속에서 삶의 중단할 수 없는 연속성을 인식한다. 삶과 죽음, 재생의 연속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깨닫는다. 현재의 상황이 어떻든지 간에 사무실을 나설 때는 내세에 영원한 고향, 사랑과 평화와 용서의 고향, 그들을 사랑하는 고차원적인 존재들이 있는 고향이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한다. (…) 어떤 생애에서든 비틀거리다 실수하고 때로는 잘못된 길로 빠져들기도 하겠지만, 기회를 받아들이고 결정을 내릴 때마다 우리는 성장한다. 좌절후에도 다시 일어서서 삶을 강건하게 마무리하는 용기야말로 특별한 삶의 흔적이라 할 것이다.- ‘맺는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