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분주하고 바쁠 때 드리는 새벽기도 365일

용혜원 지음

발행
2012년 10월 30일
쪽수
408 쪽
정가
15,000원
전자책
8,100원
ISBN
978-89-5937-280-5
판형
152   x  224 mm

책 소개

삶을 인도하는 진실한 영혼의 기도문
기도는 우리의 생명이며 호흡이다


우리는 참으로 바쁘고 분주한 시대를 살고 있다. 숨 돌릴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잠시 틈을 내어 기도를 드리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을 소홀하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아무리 바쁘고 분주한 시간 속에서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를 통해 나의 마음에 주님을 맞이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특권이며, 우리가 주님에게로 나아가는 길이다.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는 새벽에 잠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한다면 평안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 삶 속에 가득해짐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는 시인’ 용혜원의 《새벽기도 365일》에는 언제나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하여 주시는 주님께 드리는 진실한 감사와 간구의 기도문 365편이 실려 있다. 새벽에 또는 바쁜 일과 중에 틈틈이 비록 작은 기도일지라도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기뻐 받으시며 우리에게 분명하게 응답해주실 것이다. 또한 각 기도문의 말미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늘의 묵상’을 덧붙여 더욱 큰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성 클레멘트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도는 우리 삶의 표현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의 생명이며 호흡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삶에 기쁨과 감동이 넘친다. 능력 있는 삶 속에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기도해야 한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용혜원

1986년 첫 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출간하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9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하여 등단했다. 93권의 시집을 포함하여 총 205권의 저서가 있으며, 40년 동안 솔직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각종 단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용혜원의 시》 《용혜원의 그대에게 주고 싶은 나의 시》 《단 한 번만이라도 멋지게 사랑하라》 등이 있다.



목차

책 처음에

1월_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소서
2월_ 날마다 소망 속에 살게 하소서
3월_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게 하소서
4월_ 부활의 은혜 속에 살게 하소서
5월_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6월_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7월_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하소서
8월_ 믿음의 열정을 갖고 살게 하소서
9월_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10월_ 주님의 은혜가 늘 풍성하게 하소서
11월_ 우리의 삶이 예수로 물들게 하소서
12월_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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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3월 7일] 우리의 가장 큰 선물

우리의 문을 열어 주시는 주님!
이 새벽에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주님의 세밀하시고 다정하신 음성을 듣게 하사
주님을 우리의 마음에 온전히 받아들이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늘 사람들에게 먼저 인정받기를 원하고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원하기에 상처받고 괴로워하며 고독합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족할 수 있는
믿음과 소망이 넘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언젠가는 모두 다 사라지고 없어질 것들이니
목숨 걸고 피 터지는 투쟁을 벌이지 않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월 15일] 기도는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땀 흘린 소득을 기뻐하시는 주님!
우리가 열심을 내어 살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는 삶을 살지 않게 해 주시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살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살 수 없으니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소서.
세상이 아무리 악으로 치닫는다 하여도
우리는 선으로 심고 선으로 거두게 하여 주소서.
이 새벽에도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항상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평안할 때 주님께 기도하게 해 주시고
어려움을 당할 때는 더욱더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 주소서.
뜨거운 열정으로 기도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평안할 때나 어려움을 당할 때나 함께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