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매일 읽는 신선한 웃음 하나

용혜원 엮음

발행
2010년 04월 15일
쪽수
392 쪽
정가
12,800원
전자책
6,300원
ISBN
978-89-5937-189-1
판형
148   x  210 mm

책 소개

유머 감각이 곧 경쟁력,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이다! 

一笑一少 一怒一老.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한 번 늙는다는 말이다. 웃음이 좋다고 해도 요즘처럼 팍팍한 때는 자연히 웃음을 잃어가게 마련이다. 그런데 ‘행복’ ‘건강’ ‘성공’이라는 사람들이 꿈꾸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웃음은 큰 영향을 미친다. 잘 웃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스트레스 조절이 쉬워 슬픔에 빠질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랄프 왈도 에머슨은 “성공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웃음은 자신감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이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마음속에서 긍정적인 생각들을 찾아내 희망의 씨앗을 심는 데 힘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웃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최근 인지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유머(Humor)’는 단순한 행위나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인지적 능력’으로서 문제해결, 스트레스 대응, 사회적 지원 획득의 중요한 기술이라고 한다. 삶의 고난과 역경에 유쾌한 여유로 대처하는 인간의 능력이 바로 유머인 것이다.한 온라인 취업포탈에서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의 성공에 있어서 유머 감각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했는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유머 감각이 직장생활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의 웃음을 쉽게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호감도가 높아 협력과 지지를 쉽게 얻어냈다. 유머 감각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행복을 부르는 태도, 유머세상을 미소 짓게 할 따뜻한 유머를 찾아라!

이 책 《365일 매일 읽는 신선한 웃음 하나》는 잘 웃고 잘 웃겨야 성공하는 시대에 사는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365일 읽는 유머모음집이다. 탁월한 유머 감각은 개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가정과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하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머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유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애쓰는 사람만이 유머 감각을 갖출 수 있다.‘유머 컨설턴트’ ‘열정 깨우기 강사’라는 독특한 직함을 가진 시인 용혜원은 이 책 《365일 매일 읽는 신선한 웃음 하나》를 통해 웃음과 유머에 대한 잠언들을 전하며 단 한 번뿐인 삶, 이제 그만 눈물을 그치고 신나게 살고 열정적으로 웃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머리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여유 있는 시선과 사람에 대한 포용력 그리고 열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재치 있는 말 한마디에 “푸하하!” 웃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솟는다. 힘들어도 웃으며 역경을 헤쳐 나가는 힘, 유머의 힘을 보게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엮은이 : 용혜원

1986년 첫 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출간하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9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하여 등단했다. 93권의 시집을 포함하여 총 205권의 저서가 있으며, 40년 동안 솔직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각종 단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용혜원의 시》 《용혜원의 그대에게 주고 싶은 나의 시》 《단 한 번만이라도 멋지게 사랑하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1월 7일
어머니가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그리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 침대가 아직도 따뜻하구나.
군대에서도 이 어미를 생각하는 너의 따뜻한 마음인 듯하구나.”
일주일이 지나 아들에게서 답장이 왔다.
“어머니, 제가 전기장판 코드를 뽑지 않고 왔어요.
코드 뽑아 주세요!”

*** 유머는 상처받은 빈 자리에 행복을 채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유머를 사용하라.


3월 2일
체중이 자꾸 늘어 고민하던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가 물었다.
“지금 체중이 얼마나 됩니까?”
“130킬로그램요…….”
“그럼 체중이 가장 적게 나갔을 때는 언제였고
그때는 얼마나 나갔습니까?”
여자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태어났을 때 3킬로그램이었습니다!”

*** 행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나를 사랑해 주겠는가.


8월 17일
한 식당에서 지배인이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많이 웃고 친절하게 손님을 대해야 합니다.”
그러자 한 종업원이 물었다.
“오늘 귀한 손님들이 오시나요?”
“그게 아니고, 오늘 좀 질긴 고기가 왔습니다.”

***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절대 추측하지 마라.
근거 없이 속병을 앓지 말고
지금 이곳의 사실에만 충실하라.


11월 26일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한 취객이 경찰에게 다가가 물었다.
“경찰 아저씨! 여기 붙어 있는 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이보세요,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용 포스터예요!”
그러자 취객이 말했다.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사람들이군!”

*** 행복의 원리는 간단하다.
자신을 속이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