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토크 : 연인과 부부를 위한 변치 않는 사랑의 방법
“평생 연인처럼 살기를 원한다면 서로에게 감탄할 수 있도록 만드는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사랑에 빠지고, 약혼을 하고, 결혼을 한다. 과거에는 그랬다. 그러나 지금은 흥미로운 만남이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한다는 어떠한 보장도 없다.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없다. 피크닉을 가고, 짜릿한 섹스를 즐기고, 주말이면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고, 밤새도록 대화도 나눈다. 사랑에 빠진, 미친 듯한 열정은 현실세계에 발을 디딤으로써 끝난다. 21세기에 사랑의 열정은 일시적이다.열애의 황홀함과 함께 살게 되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지나간 후 틀에 박힌 일상이 되풀이될 때, 의견 충돌과 신경을 건드리는 상대방의 언행이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막는다. 그러므로 함께 늙어가기를 원한다면 감정적으로 부딪치는 일을 차단하고,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감탄할 수 있도록 만드는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매력적인 매너에 관한 모든 것!
2004년 패션잡지 《엘르》의 의뢰로 이루어진, 설문조사기관 입소스의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 명 중 세 명은 파트너 관계에 있어 좋은 섹스보다 좋은 매너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맞벌이와 갚아야 할 대출금, 쌓여 있는 세탁물과 컴퓨터 게임 사이에서 그의 부모, 그녀의 형제, 양쪽 친구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완벽한 몸매만으로는 부족하다. 배려와 예의, 건전한 가치관이 그 사랑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사랑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지고 냉정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되었을 때도 낭만이 유지되려면 에어백이 필요하다. 바로 매너가 필요한 것이다. 매너는 모든 것이 잘되고 있을 때는 사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랑이 흔들릴 때는 충돌을 막아주는 행동방식이 된다. 서로가 예의를 지키고자 노력하면 부부가 함께 사는 것을 힘들게 하는 수천 가지의 사소한 요인 중 대부분이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 《러브 토크 : 연인과 부부를 위한 변치 않는 사랑의 방법》을 통해 좋은 매너가 어떻게 사랑에 활기를 부여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설레는 만남에서부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매너, 《러브 토크》
▶관계의 시작: 첫 번째 데이트, 첫날 밤 그리고 그 이후에 벌어지는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면접(그의 부모와 그녀의 가장 친한 여자친구), 사랑에서 관계로 이어지는 길은 난처한 상황으로 가득하다. 관계를 시작하면서 만나게 될 결정적인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관계 다지기: 커플이 서로를 정중하게 대한다면 정말 이상적일 것이다. 부드러운 제스처와 연대감의 표현은 관계에 활기를 주고 사랑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갈등 이겨내기: 부부는 점점 더 힘들고 중대한 문제와 대면해야 하며, 갈등은 해결되지 않는다. 이런 갈등으로 인해 부부의 관계가 성장하는지 파괴되는지, 버티어내는지 다른 사랑으로 도피하는지는 자기 통제의 문제이기도 하다. 사랑을 위협하지 않으면서도 스트레스와 싸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호감 주는 가족 되기: 호감을 주는 가족은 굳이 친절함을 내세울 필요가 없다. 배려 깊은 부모와 예의 바른 자녀들을 보면 누구나 호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가족 안에서 그리고 가족과 함께 예의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알려준다.
▶배우자 가족과 잘 지내기: 다양한 가족 관계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러나 아내의 형제와 함께 할 수 없을 때, 시어머니가 매주 토요일마다 집에 오길 바랄 때 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서로의 가치와 인생관이 부딪칠 경우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부부의 사교적인 능숙함에 달렸다. 가족 구성원을 일관성 있고 예의 바르게 배려하는 법을 알려준다.
▶부부로서 인정받기: 두 사람이 부부가 되면 주위 사람들은 그들을 하나로 인지한다. 그것은 사업상의 부부 동반 모임에서 부모들과의 저녁식사에서 친구들과의 브런치 자리에서, 자신의 이미지가 배우자의 스타일이나 외모와도 관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부부가 각자 또 함께, 세상 사람들의 눈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멋진 커플임을 보여주기: 물론 내적 가치가 멋진 외모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가끔은 커플로서 약간 과시를 하는 것도 재미있다. 남자가 여자에게 차문을 열어주고, 여자가 이런 그를 홀린 듯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이는 그들 관계에 광채가 나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