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2

이정숙 지음

발행
2008년 11월 25일
쪽수
248 쪽
정가
12,000원
전자책
5,400원
ISBN
978-89-5937-162-4
판형
153   x  204 mm

책 소개

성공한 사람들이 인정한 최고의 대화법!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2탄! 

 

사람 관계를 살리는 유쾌한 대화법 

사람은 강한 듯 나약해서 조그만 장벽 앞에서도 쓰러지고 넘어지고 무너지기 쉽다. 인생은 그 고비들을 잘 넘겨야 성공도 희망도 사랑도 완성시켜주는 끝없는 수수께끼의 길이다. 그런데 고비를 만났을 때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절망의 늪에 빠져도 두렵지 않고, 고통의 숲에서 길을 잃어도 아프지 않다.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때로는 따끔한 말들이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우선 상대방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나를 알아주고, 좋아해 주고, 코드가 맞는 사람이다. 서로 생각과 가치관이 다를지라도 그것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관계이다. 그러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가 유쾌한 대화이다. 유쾌한 대화야말로 마음과 생각이 열리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성공의 길이다 

이 책은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에서 미처 다 다루지 못했던 ‘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유쾌한 대화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고, 지지받고, 성공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전작처럼 78개의 항목으로 정리해 바쁜 현대인들이 필요한 대목만 간단히 읽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썼다. 또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다 정확하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람 관계 속에서 힘을 얻고, 성공을 이루길 원하는 당신 자신을 위해, 그리고 당신이 만나는 수많은 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 이정숙
K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20년 동안 근무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국제전문가 과정 중 국제관계 및 스피치 이론 3년 과정을 수료했다.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J. S.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 원장,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CEO PI(President Identity) 최고위과정을 위탁 운영했다.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의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과 삼성전자, LG, IBM을 비롯한 주요 기업에서 임원을 위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을 했다. 현재는 (주)에듀테이너 그룹 및 산하 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이사이며 어린이 교육 콘텐츠 회사인 구루 파트너스의 공동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부모와 자녀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부모편, 자녀편)》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잔소리하지 않고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유쾌하게 이기는 법 68》 《자녀의 성공지수를 높여주는 부모의 대화법》 《말할 때마다 행운을 부르는 대화법》 《부모가 아이를 화나게 만든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대화법이 다르다》《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상처 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언어 멘토링》 등이 있다.


목차

1. 친할수록 말은 가려서 한다
2. 상대방이 궁금해 하기 전에 먼저 보고한다
3. 지시받은 말을 다시 한 번 반복한다
4.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알 수 있다
5. 나이 값을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 여럿이 대화할 때는 모든 사람을 참여시킨다
7. 인사는 큰소리로 정중하게 한다
8. 말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9. 이미 결정된 일에는 토를 달지 말라
10. 억울함을 호소하는 말은 요란할수록 역효과만 난다
11.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꼭 아는 것은 아니다
12.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도 당당하게 하면 믿는다
13. 요구하지 않는 일을 챙겨주고 생색내면 바보된다
14. 다름을 인정해야 말이 통한다
15. 그가 소중히 여기는 것은 비판하지 말라
16. 타고난 외모나 성격을 농담으로 만들지 말라
17. 비교하면 나는 더 심하게 비교당한다
18. 들려주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을 하라
19. 같은 말을 두 번 하면 잔소리다
20. 억지로 위로하지 말고 그냥 들어주어라
21. 어릴수록 반말을 더 싫어한다
22. 신분이 바뀌면 즉시 바뀐 호칭으로 불러라
23. 곤란한 질문이나 어려운 부탁은 대답할 시간부터 벌어라
24. 공감 표현만이 충고가 될 수 있다
25. 실수에는 격려가 약이다
26. 목소리를 낮추면 오히려 높아진다
27. 명령어는 유치원 아이들도 싫어한다
28. 윗사람이 솔선수범하면 아랫사람은 알아서 움직인다
29. 사과에도 타이밍이 있다
30. 들으면서 딴 짓 하면 듣지 않는 것만 못하다
31. 외국어는 얼굴 두께도 실력이다
32. 남의 나라 말이 서툰 것은 당연하다
33. 화제가 많으면 대화가 풍성해진다
34. 몸으로만 대화해도 통한다
35. 주변 사람들을 깎아내리면 내 가치부터 하락한다
36. 타인의 약점은 잡지 말라
37. 때로는 부탁이 대화를 여는 열쇠이다
38. 결과를 짐작하지 말고 용기 있게 시도하라
39. 충고는 고맙게 받아들여라
40. 험담은 반드시 돌아온다
41. 까다로운 사람도 마음의 친구를 필요로 한다
42. 말하기도 연습이 필요하다
43. 프레젠테이션은 나만 떠는 것이 아니다
44. 준비 없는 말하기는 상처를 준다
45. 승자처럼 말하라
46. 원하는 것을 알아야 진정한 대화가 된다
47. 도움과 참견을 구분하라
48. 회사 이메일은 지워도 되살아난다
49. 이메일은 두 줄이 가장 적절하다
50. 이메일은 소속과 이름을 밝혀라
51. 이모티콘, 특수 문자 남용하면 중요한 내용도 장난으로 변한다
52. 이메일은 답장을 보내야 전달된 것이다
53. 이메일의 문장은 간결하게, 대용량을 보낼 때는 미리 양해를 구하라
54.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주소와 오·탈자를 확인하라
55. 가능한 일 대 일 이메일로 보내고, 첨부 파일 버전은 가장 낮은 것으로 쓴다
56. 껄끄러운 말은 반드시 만나서 하라
57. 문자 메시지에도 품격이 있다
58. 전화와 문자 메시지 답장은 반드시 하라
59. 문자 메시지라도 보내는 사람을 생략하지 말라
60.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문자 메시지 중독은 상사를 화나게 한다
61. 회사 전화를 받을 때는 자신의 이름과 소속부터 밝혀라
62. 전화 목소리에도 말하는 사람의 자세가 보인다
63. 전화 내용은 반드시 메모해서 정확하게 전달한다
64. 전화는 반드시 상대방이 수화기를 내려놓은 후에 끊어라
65. 대화에도 묻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66. 공동생활에서는 의견을 묻고 난 후 행동하는 것이 예의다
67. 돈 이야기는 분명할수록 좋다
68. 맞장구만 잘 치면 기밀도 누설한다
69. 무조건 “예, 예” 한다고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70. 마음이 시키는 대로 말하면 다른 나를 볼 수 있다
71. 상대방에게 득 되는 말부터 하라
72. 극찬은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말이 될 수 있다
73. 정당한 요구는 당당히, 그러나 부드럽게 말하라
74. 축하에 사족을 붙이면 놀리는 말이 된다
75. 부탁은 단도직입적으로 하라
76. 안 되는 것을 조르면 부담만 안겨준다
77. 화해는 먼저 하는 사람이 이긴다
78. 긍정적으로 말하면 안 될 일도 성사된다

자기 대화 유형 체크리스트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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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들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모른다고 말하면 바보 취급하지 않을까?’ ‘그 정도도 모른다고 하면 나를 무능하게 보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웬만하면 모른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정확히 몰라도 아는 것처럼 느껴지면 안다고 말한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말하는 것이 죄이다. 그 말이 거짓말이 되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다.
- 〈11.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꼭 아는 것은 아니다〉 가운데

부탁이 항상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다. 부탁도 잘만 하면 대화의 윤활유가 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드러내 자랑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쯤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차마 나서서 자랑하기는 민망하다. 그럴 때 자랑할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부탁을 해보라. 춤 실력을 갈고닦은 사람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춤을 청하면 그 사람은 기뻐할 것이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사람에게 옷차림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몹시 즐거워할 것이다. 스스로 드러내기는 어렵지만 자랑하고 싶은 일을 부탁하면, 그 사람과의 대화가 저절로 풀린다.
- 〈37. 때로는 부탁이 대화를 여는 열쇠이다〉 가운데

《피드백 이야기》의 저자 리처드 윌리엄스는 “피드백(맞장구)은 상대방을 한 인격체로 대한다는 증거”라고 단언한다. 즉 맞장구를 잘 치면서 듣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된다는 말이다. 타인으로부터 존중을 받으면 마음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면 유쾌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 〈68. 맞장구만 잘 치면 기밀도 누설한다〉 가운데

화해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상대방도 화해하고 싶지만 용기를 못 내다가 당신이 먼저 화해를 청하면 마음으로 정말로 고맙다. 그러면 전보다 더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먼저 화해를 청하는 것은 자존심을 굽히는 일이 아니라 자존심을 높이는 일이다.
- 〈77. 화해는 먼저 하는 사람이 이긴다〉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