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꼭 필요한 건강 상식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건강서는 없을까?
가족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
너무나 기본적이기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건강 상식들, 당연하게 알고 있었지만 잘못 알고 있었던 오류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응급처치, 식생활, 운동, 생활습관, 약 먹는 법, 병원 가기 등 가족 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 수명은 길어졌지만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상식을 모아 만화와 함께 재미있게 구성했다.
가정마다 구급상자와 함께 꼭 비치해 두어야 할 책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 부위를 찬물로 식히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다고 얼음물에 담그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찬 얼음물과 화상 입은 피부 사이에 온수층이 형성되는데, 이 온수층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화상 부위를 신속하게 식힐 수 없다. 만약 얼음물 속에서 움직일 수 있으면 낫지만 말이다.”
“발열이라는 증상은 우리 몸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암세포 등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암세포는 열에 약하다. 열이 날 때 몸이 떨리는 것은 열을 많이 발생함으로써 백혈구의 싸움을 지원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해열제를 이용해서 강제로 열을 떨어뜨리려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신체의 싸움에 찬물을 끼얹는 상태가 된다.”
식후는 식사 직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식간은 식후 2시간 정도, 화상을 입었을 때는 얼음물이 아닌 흐르는 물에 씻는다, 미열에는 해열제를 먹지 않는다, 캡슐약을 뜯어 내용물만 복용하면 안 된다, 체온과 맥박을 재는 법 등 기본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상식들이다. 또한 흔하게 일어나는 딸꾹질, 코피, 발 절임, 속쓰림, 발목이 삐었을 때, 현기증, 가래, 두통, 난청, 요실금 등에 곧바로 처치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그것이 어떤 병의 전초증상일 수 있는지까지도 세세하게 알려준다. 각 질환의 개선을 위한 음식을 소개하고 어깨결림 해소를 위한 <팔꿈치 펴기 체조> <뒤로 팔뻗기 체조> 냉증 해소를 위한 <발꿈치 들어올리기 운동> 등은 내과, 순환기과, 스포츠의학, 방사선진단, 동양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제안하는 과학적이고 유용한 정보이다. 저자 히라이시 다카히사는 J리그 프로야구 팀 닥터, SMAP, TUBE, globe 등의 콘서트 닥터로도 활동하며 각종 방송매체에서 강의하고 있는 일본의 유명 인기 의사이다. 현직 의사로서 좋은 환자가 되는 법, 좋은 의사를 찾는 법까지 설명해서 응급처치뿐 아니라 병원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