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열어주는 아침



나는 역시 대단해

 

 

• 결과를 정하고 우주에 주문을 낼 것

• 우주로부터 오는 힌트는 처음 0.5초 내에 곧바로 실행할 것

• 말버릇을 긍정적으로 바꿀 것

 

우주는 우주의 넘치는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장소이며, 그 에너지를 눈앞에 형태로 만들어낸다. 이것이 우주의 성질이다. 그 에너지의 파동으로서 우주가 가장 받아들이기 쉬운 것은 그 사람이 믿고 있는 대상이나 말이다. 즉,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말버릇이다. 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말, 즉 말버릇은 본인이 마음속으로 믿고 있는 ‘인생의 대전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역시 대단해.”

“나는 역시 쓸모없는 사람이야.”

 

당신의 말버릇은 어느 쪽인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말버릇을 통해서 그 사람이 마음속으로 무엇을 믿고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진동을 한다. 말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다. 우리는 예전부터 말에 강력한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사람은 잠재의식을 통하여 평소의 말버릇을 우주로 보낸다. 우주에서 증폭되기를 바라는 에너지를 스스로 선택하고 끊임없이 주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무슨 말을 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바뀌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말이 존재하는 이유는, 말이 곧 우주로 보내는 주문이기 때문이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구조’를 간단히 말하면 자신이 입 밖으로 꺼낸 말이 그대로 증폭되는 것이다. ‘말로 표현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구조는, 자신이 한 말에 포함되어 있는 에너지를 우주 공간이 증폭시켜 되돌려주는 과정에 의해 나타나는 결과다.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고이케 히로시 지음, 이정환 옮김) 중에서

 

 

*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요’, ‘괜찮아요’ 같은 말들입니다. 말하면 말하는 이나 듣는 이의 힘을 북돋고, 동시에 그 말의 힘도 세집니다. 그래서 더 기운을 내게 해주는 긍정적인 말들입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말들도 말하면 힘이 세집니다. ‘싫습니다’, ‘못합니다’, ‘어려워요’, ‘힘듭니다’ 같은 말들도 말하면 말하는 이와 듣는 이의 힘을 빼고, 그 말의 부정적인 힘이 세집니다. 그래서 되뇌어봅니다. 

“나는 역시 대단해!”

 

글 백모란